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언하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단 편집) == 평가 == 데뷔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기준으로는 우려와 달리 원작 코믹스에서 문제로 지적되었던 영 좋지 않은 성격이라던지 무리수적인 [[정치적 올바름]] 등과 같은 부분들은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물론 자신은 능력있지만 나이가 어린 흑인여자라 인정 못받는다식으로 툴툴 거리긴 하나 슈리가 모두 겪게 되는 일이라고 위로해주는 정도가 있긴 하다. 와칸다가 세상에 드러난지 꽤 지난 시점인 [[팔콘과 윈터 솔져]]에서 미국내 인종차별 분위기는 여전하고 샘 윌슨의 캡틴 아메리카 등극도 어쩔 수 없이 인정해준 면도 있는만큼 미국인인 리리로서는 나름의 피해의식을 가졌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리리 윌리엄스는 제 2의 아이언맨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밀고 있는만큼 [[아이언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토니 스타크]]의 업적을 실추시키는 [[메리 수]]와 같은 캐릭터로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다. 다행히도 작중에서는 그간 MCU에서 슈리 등의 캐릭터들이 비판받았던 것처럼 토니의 재능이나 업적을 기만하며 깎아내리거나 무시하는 묘사는 나오지 않았고, 나름 천재성을 보여주는 와중에도 뼈대만 겨우 있는 조잡한 수트를 몇 년에 걸쳐 겨우 만들어내는가 하면,[* 그마저도 아크 리액터의 경우에는 직접 만들지 못해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기술을 사용했다. FBI가 체포하러 왔다는 말을 듣자마자 설계도를 불태우는 것을 보면 본인이 직접 개발했을 가능성은 낮다.] Mk.2 슈트도 와칸다 측의 도움이 없었다면 만들지 못했다는 결과를 보여주며[* 와칸다의 기술로 만든 것도 초기 아이언맨 수트 수준이라 토니가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준다.] '''오히려 토니 스타크의 재능이 얼마나 대단했었는지를''' 간접적으로 부각시키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자신의 군수 사업이 세계에 어떠한 악영향을 끼쳤는지 직접 보고 겪으면서 그 참상에 충격을 받고 군수 사업을 접고 히어로의 길을 가게 되는 변화를 보여준 토니와는 달리, 리리는 아무리 19살의 어린 나이라고는 하지만[* 데뷔작인 시빌워 당시엔 리리보다도 더 어렸던 피터 파커는 첫 등장했을때 왜 히어로일을 하게 됐냐는 토니의 질문에 자신은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이걸 쓰지 않아서 사고가 나면 자기 책임으로 느껴진다는 의외의 마음가짐을 보여줬고 토니는 이에 피터에 대한 신뢰를 가지게 됐다.] 작중에선 "여왕님을 위해서!" 라며 외치면서 전쟁의 한복판에 뛰어들고 날아다니며 빔을 쏴대면서 전쟁을 즐기는 듯한 장면 묘사로 인해 본인을 구해준 라몬다의 희생이란 장치도 빛을 바랜 것은 물론, 토니 스타크는 흥미 본위로 썰고 다니지 않았다며 리리는 제 2의 아이언맨으로써 자격이 있는가란 비판을 하는 반응도 많았다. 여기에 정작 슈트를 왜 제작하게 되었는지는 다뤄지지 않은 것과 토니와의 접점이라는 것도 스타크 사에서 유출된 자료를 빼돌려 슈트를 만들었다는 것 빼고는 없다는 점 때문에 리리의 아이덴티티에 의문부호가 남게 된 것은 아쉬운 부분. 다만 이는 개인 드라마인 아이언하트에서 풀릴 가능성이 높다. 또한 리리의 천재성 묘사 자체에 대해서도 반응이 좋지 않다 . 그녀의 재능이 실질적으로 작중에서 와칸다에 크나큰 조력을 했다고 보기에도 어려운 감이 있는데, 앞서 서술된 것처럼 오히려 토니 스타크의 대단함을 부각시키는 결과를 낳은 탓에 정작 본인의 매력은 제대로 어필하지 못한 감이 있는데다가 본인의 존재감을 미미하게 만드는데 기여한 부분이 있다. 반면에 [[비브라늄]]이란 자원 자체는 [[오버 테크놀로지]]의 산물인데 고작 공대생이 국가 기관들도 제대로 못 만들어낸[* 작중에선 UN 동맹국들이 왜 비브라늄을 공유안하냐고 닥달하고 심지어 동맹국중에서 왕을 잃고 상중인 와칸다를 침략하다 제압당하는 일로 인해 갈등을 빚어내기도 했다.] 비브라늄 탐지기를 겨우 잡동사니를 끌어모아 대학 과제물로 제출했다는 묘사로 인해 캐릭터성의 간극을 빚어내고 말았다.[* 다만 [[캡틴 아메리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방패|캡틴 아메리카의 방패]]가 2차대전 시절 만들었단 점, 것도 미국 전역을 다 뒤진 끝에 저정도 비브라늄을 겨우 찾아 만든 점을 생각해보면, 비브라늄 탐지기 자체는 2차 세계대전 시절 기술로도 만들 수 있었다. --물론 만든 사람이 [[하워드 스타크|토니 아빠]]지만--] 결과적으로는 토니 스타크나 시빌워에 데뷔했던 피터 파커, 블랙 팬서처럼 인상적인 데뷔를 했다고 보기에도 문제가 있고, 작중 스토리에 크게 개입하는 것도 아닌지라 입지가 영 애매하게 되었다는 문제가 남았다.[* 팬들 중에서는 와칸다 포에버에서의 데뷔가 너무 성급했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영화내 서사에 자연스레 끼지도 못하고 트찰라의 추모라는 영화의 핵심적인 주제에서도 벗어나고, 그렇다고 리리가 토니에 대해 추모하는 느낌도 딱히 없었기 때문이다. 차라리 아머 워즈에서 데뷔를 했다면 이렇게까지 겉돌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 때문에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 대한 평이 좋지 않았던 관객들은 물론이거니와 평이 좋은 관객들의 후기들 중에도 아이언하트에 대한 비판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를 발견할 수 있을만큼 전반적으로 캐릭터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다. 여기에 서사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튀는 건 아니지만 미 정부에 게 이용당해 와칸다와 탈로칸의 충돌에 원인 제공을 하게 된 것을 빼면 극 내에서 겉돌기만 하고 중심 스토리에 영 섞여들지 못하는데다, 전투신에서도 첨단 수트를 착용하고 첨단 무기를 사용하는 그녀가 와칸다와 탈로칸 두 부족의 충돌 과정에 개입하기엔 이질감이 빚어진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그나마 어설픈 개그로 극의 분위기를 깨는 씬은 없었다는 것이 몇 안되는 장점으로 꼽히며, 추후에는 [[아이언하트(드라마)|본인 주연의 솔로 드라마]]도 나오기 때문에 드라마에서 서사가 보강되면 나아질 가능성도 있다. 사실상 리리를 긍정적으로 좋게 보는 반응들 대다수가 차기작인 드라마에선 보강될 것이다로 귀결된다는 점에서 마블이 얼마나 리리를 무리하게 데뷔시켰는지 실패한 묘사를 했는지는 명백히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시빌워에 첫등장했던 피터 파커나 티찰라는 이렇게 모든 것을 후속작으로 전가시키진 않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